인디그라운드 '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최종 선정작을 발표합니다. 지난 8월 4일(월)부터 8월 18일(월)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역대 최다 작품수인 총 996편이 접수되었습니다. 이 중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88편(장편 22편, 단편 66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장르별 구분으로는 극영화 58편, 다큐멘터리 20편, 애니메이션 7편, 실험영화 3편으로 새로운 시선으로 현 시대의 다양한 이슈와 대상을 탐구하는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작에는 유통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인디그라운드 플랫폼에서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 기타 플랫폼과의 제휴 프로모션 개발, 온오프라인 기획 상영, 공동체 상영 지원, 홍보 콘텐츠 개발 등의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동시대의 주요 현안을 다룬 빛나는 작품들이 더욱 많은 관객분들에게 전해져 즐거움과 위로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공모에 소중한 작품을 지원해 주신 모든 창작자 및 배급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각도로 들여다보기 #이야기#관점#해석#발견

• 우리와 상관없이 유형준ㅣ2023ㅣ극영화ㅣ80분 35초
• 스위밍 서새롬ㅣ2023ㅣ애니메이션ㅣ11분 9초
• 에라! 신지수ㅣ2024ㅣ극영화ㅣ24분 59초
• 우리의 내일 권한수ㅣ2023ㅣ극영화ㅣ25분 28초
• 차가운 숨 채한영ㅣ2023ㅣ극영화ㅣ21분

1. 사람들이 SNS에 자신의 무의식을 공개하고 타인의 무의식을 구경할 수 있는 미래. 나빌은 전 애인 마디의 무의식을 방문해 조작하는 위험하고 불법적인 일을 하려고 한다.👉스위밍
2. 오해가 만들어내는 오해는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튀고 있다. 최초의 오해를 바로잡기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 지 오래다.👉에라!
3. 서툴지만 마음을 고백하는 것 같은 청춘 로맨스의 이면에 얽힌 마음들을 알게 되면 첫 이별은 다르게 다가온다.👉차가운 숨
4. 바라던 미래를 기다릴 것인가, 과거를 매듭짓고 각자의 새로운 미래를 찾을 것인가 무엇이 옳은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문제 속에서 그 조용한 선택을 들여다본다.👉우리의 내일
   
5. 사물도 분간할 수 없고 너와 나 사이도 분간할 수 없는 새카만 어둠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의미는 없어진다. 세상은 다만 서로 조립되지 않고자 하는 이야기가 여럿 존재하는 곳이 된다. 👉우리와 상관없이

10월 23일(목) ~ 11월 7일(금)

@판타스틱 큐브 외

11월 6일(목) ~ 11월 10일(월)

@광주극장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