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리는 우리 #엇갈림#관계#방향#교차

1.  영화는 우리가 모두 하나씩 지니고 있을 법한 인생의 크고 작은 고민을 마주하는 어느 평범한 커플의 하루를 따라간다. 그저 행복하게만 살고 싶은 건데 행복해지기란 참 어려운 것 같다.👉피크닉
   
2. 영화는 사람은 사람에게 어디까지 베풀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사랑에 홀리지도 않았고, 가족으로 묶인 것도 아니라면 타인을 향하는 인간의 정이란 어디서 나오는 걸까. 👉저, 엉덩이만 들여놔도 될까요?
   
3. 어머니라는 정체성을 품은 여성들의 노동 쟁취극이다. 서늘하고 음울한 한편 결연하다.👉첨벙
   
4.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 이야기에 계속 귀 기울이고 싶다.👉컨버세이션
   
5.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커튼을 여닫듯이 단순하지 않다. 들키고 싶은 마음과 망치기 싫은 마음이 치열하게 우위를 다투며 생동하는 찰나의 연속이다.👉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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