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에 접어든 ‘아메리칸 프렌치 필름 페스티벌’(American French Film Festival)은 매해 수 천명에 달하는 중고교생들을 영화 상영에 초대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청소년 관객층 개발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프랑스 및 유럽 영화 홍보를 꾸준히 이어왔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들의 노력은 올해까지 누적 학생 관객수 32,000명을 넘어서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은 영화제의 설립자이자 ‘미국 내 유럽어 및 영화 협회(European Languages and Movies in America; ELMA)’를 이끌고 있는 프랑소아 트뤼파르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ELMA는 미국에 유럽영화를 선보이는 비영리기관으로, 영화제의 교육적 요소를 강화하고 문화 교류 증진 및 관객층 확대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학생 관객층에게 문화적 다양성에 노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영화제의 부대행사를 넘어 핵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22.10.03 (링크)ㅣ기획·구성_네트워크지원팀 

미국의 극장체인 AMC가 화상회의 솔루션 기업 줌(Zoom)과 파트너십을 맺어 극장 내에 화상회의 공간을 도입한다. AMC는 2023년 내로 극장 주요 지점 17곳에 화상회의실을 만들기로 했다. 사용자인 기업들은 각기 다른 지역에 위치한 극장 내 화상회의실을 동시에 예약하여 가상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도시의 중심지에 위치한 극장의 입지는 물론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극장의 장점을 극대화한 것으로, 팬데믹 기간 동안 발생한 손실과 부채를 보전하기 위해 AMC가 선보인 신규 전략의 일환이다.

[출처] The Hollywood Reporter, 22.11.07 (링크)ㅣ기획·구성_네트워크지원팀 

영국작가조합(Writers’ Guild of Great Britain)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5%에 달하는 응답자들이 공과금, 식료품값, 주거비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작가 경력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특히 70%이상 응답자들의 연간 소득이 18,000파운드(한화 약 2,900만원)을 밑돌면서 영국 빈곤선(poverty line)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영국작가조합 엘리 피어스 사무장은 “팬데믹 뿐만 아니라 브렉시트(Brexit)로 인한 이중고에 직면함에 따라 재능 있는 작가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Deadline, 22.11.15 (링크)ㅣ기획·구성_네트워크지원팀

• [2022.12.01] 탐페레 국제단편영화제 (핀란드)
• [2022.12.01] 슈투트가르트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독일)
• [2022.12.05] 도르트문트+쾰른 국제여성영화제 (독일)
• [2022.12.07] 트라이베카 영화제 (미국)
• [2022.12.16] 시애틀 국제영화제 (미국)
• [2022.12.31] 판타스포르토 - 오포르토 국제영화제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