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씨네다임(Cinedimgm)이 프리미엄 콘텐츠 거래 플랫폼인 엑시스트(Exeest)와 함께 독립영화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접수 포털사이트 ‘매치포인트 데뷔’ (https://debut.matchpoint.tv/)를 런칭했다. 포털을 통해 영화를 접수하기 위해서는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매치포인트 데뷔’ 팀의 리뷰와 평가 절차를 거쳐 선별된 영화들은 씨네다임 그룹과 더불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아이튠즈, 구글 플레이, 엑스박스 등에 영화를 배급할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다양한 채널을 위시한 창작자들의 배급을 돕기 위해 엑시스트가 세일즈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씨네다임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스트리밍 채널로는 호러 팬들을 위한 블러디 디스거스팅(Bloody Disgusting)과 스크림 박스(Screambox), 애니메이션 및 코믹스/고전 컬트에 기반한 콘티비(CONtv), 다큐멘터리 및 논픽션 전문 도큐라마(Docurama), 씨네필들을 위한 팡도르(Fandor)등이 있다.

[출처] TheHollywoodReporter (링크)ㅣ2022.02.16ㅣ기획·구성_네트워크지원팀

넷플릭스 <불불(Bulbbul)>, 아마존프라임 <파탈 록(Paatal Lok”)> 등을 제작, 성공시킨 인도의 영화/TV콘텐츠 제작사 ‘클린 슬레이트 필름즈’(Clean Slate Filmz)의 창업자인 카네시샤르마(KarneshSsharma)가 2023년 1분기 런칭을 목표로 여성 중심의 스트리밍 플랫폼 ‘클린OTT’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OTT’는 콘텐츠 산업의 남성 중심 풍토로부터 벗어나 여성 배우/감독/제작자가 중심에 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전문인으로서 커리어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플랫폼의 메시지에 부합하는 주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기반 제작자들의 프로젝트 또한 새로운 OTT의 라인업으로 받아들일 예정이다. 연간 구독을 통한 SVOD 모델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클린OTT’는 인도에서 최초 런칭 후 인도 출신 인구수가 중요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영국,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Variety (링크)ㅣ2022.02.28ㅣ기획·구성_네트워크지원팀

우크라이나 VOD 플랫폼인 ‘탁플릭스’(Takflix)에서 러시아의 집중 포격과 교전으로 인해 파괴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옛 모습을 담은 단편들을 모아 “사랑해, 마리우폴”(Mariupol, I Love You)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 마리우폴 출신 감독들이 만든 4개의 단편은 2017년도에서 2021년도 사이 완성된 작품들로, 마리우폴의 일상과 미래, 관계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재 전쟁의 첫번째 장이라 할 수 있는 2014년도 분쟁이 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잘 담아내고 있다. 탁플릭스를 통해 영어자막과 함께 전세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콘텐츠 구매금액의 50%는 마리우폴 시의회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