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 메일 내용 확인이 어렵다면 클릭! | 2020.12.29 | LETTER:TESTING에서는 해외영화 뉴스와 영화제 소식, 독립영화 정책 이슈를 소개합니다. 💬 [1st 인터:뷰파인더] "해외 진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배급사 엠라인디스트리뷰션ㅣ주아람 팀장 인디그라운드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해외 진출 사례를 소개하는 [인터:뷰파인더] 시리즈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번 시리즈 기획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현 위치는 어디인지, 해외 진출을 위해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다른 작품들은 어떻게 해외 영화계와 관계망을 형성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이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첫 번째로 독립영화와 상업영화를 아우르는 해외 세일즈의 베테랑, 엠라인디스트리뷰션의 주아람 팀장을 만나 해외배급사의 역할부터 전반적인 해외배급 진행 과정, 코로나19 이후 해외배급의 변화 등 해외 진출을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 부산국제영화제 마켓 부스 (제공: 엠라인디스트리뷰션) Q. 이른바 ‘봉준호 효과’가 독립영화 해외 세일즈에도 나타나는가. A. 이 부분은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한국 영화는 해외에서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구분이 그렇게 뚜렷하지 않은 것 같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지역은 그들의 영화가 시장에서 큰 입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한국 영화를 아트하우스 영화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개봉 규모도 작다. 때문에 봉준호 감독의 성과는 독립영화에만이 아니라 한국 영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굉장히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 영화의 잠재력이 보인다고 하면서 어떤 영화든지 한국 영화를 한번 배급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중략)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나고 베를린 EFM이 열린 2월에는 마켓에서 한국 부스관이 굉장히 붐볐고 모두가 잘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팬데믹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관심이 없는 게 아닌데도 할 수가 없어서 계약을 못하는 경우가 생겼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는 봉준호 감독을 통해 한국 영화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 그리고 한국 영화를 배급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확실하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올해 정말 큰 성과가 있었을 것 같다. >> 인터뷰 전문보기 인터뷰 진행 : 인디그라운드 네트워크지원팀 | 정리 : 강봉수 [NEWS] 세계 각국이 글로벌 OTT에 대처하는 방법 호주는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들이 호주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의 일정 비율을 자국 콘텐츠에 공동제작 혹은 콘텐츠 구입 등으로 투자하도록 하는 법개정을 추진 중이고, 캐나다도 개정 논의 중인 방송법에 OTT 분야를 추가 포함, 다른 방송사처럼 자국 콘텐츠에 투자하도록 할 전망이다. 프랑스는 EU 차원에서 논의 중인 글로벌 스트리머의 서비스 지역 콘텐츠 투자 의무화 법안 논의에 앞장서고 있다. 연간 수익에 따라 20~25%를 자국 영상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라는 것. 투자 비율에 따라 혜택을 늘려준다거나, 해당국의 기존 전문인력을 활용하는 내용은 의무사항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 반발이 있지만, 투자 의무금 중 75%는 독립영역에 할당해야 하는 내용은 의미가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SVOD 서비스에 대해 30%의 자국 콘텐츠 쿼터제 및 디지털 세금 부과를 논의 중이다. 한국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대표적인 글로벌 SVOD 넷플릭스의 국내 콘텐츠 투자액은 총 8천억원에 육박하고, 지난 11월 26일에는 한국 콘텐츠 투자와 지원을 전담하는 국내 법인도 새로 설립했다. 오히려 국내에서는 통신망 사용료 및 품질 유지 의무 부과와 관련한 갈등이 지속 중이다. >>전문보기 [출처] The Age 外 | 번역 ·구성_인디그라운드 네트워크지원팀 [NEWS] AFM 리뷰 - 극장 판권은 조심, VOD 판권은 사재기 인디와이어는 지난 11월 초 마무리된 AFM(아메리칸 필름 마켓)을 돌아봤다. 대형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은 물론 파라마운트나 가을 영화제 최고 인기작들만 노리고 있지만, HBO Max와 피콕도 구매를 앞두고 있어 향후 스트리밍 쪽의 작품 구입은 늘어날 전망이다. 보통 극장에서 잘 됐던 영화의 시리즈는 마켓에서 가장 안전한 선택지일텐데, 이번 AFM에서는 예외 없이 어려움을 겪었다. 제작비가 작은 영화들이나 전세계 관객에게 인기가 있을만한 영화들은 미 극장 개봉을 포기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국 내 극장 정상화 이후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인지 이번 AFM에서는 대작보다는 오히려 규모가 작은 VOD용 영화의 거래들이 주를 이루었다고. >>원문보기 [출처] Indiewire | 번역 ·구성_인디그라운드 네트워크지원팀 🏃해외 영화제: 1월 작품 출품 마감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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