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 이응 #관계#2인#우연#연결

• 미망 김태양ㅣ2023ㅣ극영화ㅣ92분 2초
• 당신이 그린 여름 윤가연ㅣ2023ㅣ극영화ㅣ18분 47초
• 마주보는 사람에게 정수지ㅣ2024ㅣ극영화ㅣ31분 15초
• 엉망이 흐른다 강은정ㅣ2024ㅣ극영화ㅣ24분
• 천왕봉 김재우ㅣ2024ㅣ극영화ㅣ15분 15초

1. 둥그런 식탁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은 세 사람이 있다.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보듯 시작된 식사 자리에서 음식을 나눠 먹으며 그들은 그들 자신도 모르는 새에 그해 여름 하룻밤은 끼니를 같이 하는 식구가 된다.👉당신이 그린 여름
   
2. 마주 보는 사람은 곁 가까이에 있는 사람일 수도, 혹은 익숙지 않은 타인이 될 수도 있다. 그 속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들에게 전하는 진심이 결국 스스로 본인을 마주하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마주보는 사람에게
   
3. 아자는 지우와 동행하기로 약속하고 길을 나서는데, 장애인 이동지원 택시 대기 시간은 줄어들 기미도 없고, 지우의 독단적인 질주는 둘 사이의 다툼을 야기한다.👉엉망이 흐른다
   
4. 등산의 목적은 일출을 보거나 정상을 오르는 것 같이 결과에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과정의 등산 속에서 우리는 완전히는 몰랐던 것들을 조금 더 보고, 조금 더 알 수 있을 것이다.👉천왕봉
   
5. 공간과 공간에 깃든 기억들, 이야기들은 사라지지만 끝내 사라지지 않고 변하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일 테다.👉미망